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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구연산이 풍부한 유자차는 주로 겨울철 따뜻하게 마시는 식품으로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섭취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완화를 위해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자 열매는 신맛이 매우 강해서 생으로 먹기는 어렵고 청으로 담가서 먹거나 유자청으로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해서 먹습니다.

 

유자에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레몬보다 대략 3배가량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동의보감에 의하면 성질이 차서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고 숙취해소에 좋다고 되어 있으며, 본초강목에는 중풍에 좋다고 되어 있습니다. 유자 열매는 헤스페레딘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해당 영양소는 모세혈관을 보호해 뇌혈관 장애나 중풍에 걸릴 확률을 낮춰줍니다.

 

유자 유자차 유자청 칼로리

유자 열매의 칼로리는 100g당 48~53kcal이며 설탕과 1:1 비율로 만든 유자차 칼로리는 100g(1잔)에 69.4kcal 정도로 알려져 있고 유자청 100g은 250~280kcal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확실히 열매는 칼로리가 낮은데 유자청을 만들면 열량 수치가 쭉 올라갑니다. 이점을 감안해서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란색을 띄고 껍질이 두꺼운 유자

유자차 효능 5가지

 

유자의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100g 기준 탄수화물 13.46g, 칼슘 43.89mg, 마그네슘 13mg, 인 17.09mg, 칼륨 190.10mg, 엽산 40.94㎍, 비타민 C 62.29mg 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수치는 정확하지 않으므로 참고하 마시길 바랍니다. 해당 성분 외에도 소량으로 들어 있는 영양소들이 다양한데요 대표적인 유자차 효능 5가지를 꼽아 보겠습니다.

 

1. 염증 개선에 좋은 유자 껍질

유자의 껍질은 리모넨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해당 성분을 섭취하면 천식을 치료하는데 긍정적이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유자 열매에서 얻을 수 있는 헤스페리딘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2. 유자향을 맡으면 안정감을 찾아요

유자차를 마시기 전에 향을 맡아보면 특유의 상큼한 향이 나고 10분 정도 향을 맡으면 스트레스가 줄고 긴장감이나 분노 지수가 감소한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연구에 의하면 심박수 감소, 피로 감소, 심리적 불안감 감소 등 유자 양이 인간의 심리적인 부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안정감을 찾고자 할 때 유지차를 섭취하거나 유자 에센셜 오일을 활용하면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3.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유자차 효능

유자는 비타민 C뿐만 아니라 엽산, 칼슘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뼈 건강에 도움이 되며 바나나 또는 사과에 함유된 칼슘보다 유자가 더 많이 들어 있어서 성장기 또는 골다공증 예방용으로 섭취하시면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4. 피로 해소가 뛰어납니다

유자차는 구연산, 비타민 C가 풍부하므로 피로를 풀어 버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해당 성분들은 젖산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해 줍니다. 젖산이 인체에 안 좋은 이유는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인데 구연산과 비타민 C 섭취를 통해서 쌓인 피로는 풀어주고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5. 빈혈 및 피부 건강에 좋아요

유자차에 함유되어 있는 엽산은 빈혈을 완화시키고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고 풍부한 비타민 C는 피부를 건강하고 탱탱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유자차 부작용 섭취 시 주의사항

유자 열매를 썰어서 꿀 또는 설탕을 넣어 유자청을 만들기 때문에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한 번에 많이 섭취하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당 수치가 높거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섭취량을 가급적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유자의 성질이 차므로 위가 약하거나 수족냉증이 있으시면 섭취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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