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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과 시금치는 무침으로 인기가 많은 채소입니다. 그런데 데치는 시간을 잘 몰라서 조리하는 방법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콩나물과 시금치 데치기 전에 먼저 준비해야 하는 것과 데칠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콩나물 손질하기
데치기 전에 미리 콩나물을 씻고 껍질이나 이물질을 제거해줍니다. 물을 끓일 때는 소금을 조금 넣어주시고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콩나물 데치는 시간
무침용으로 아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강불로 2~5분 정도 데치는데 시간이 길지 않으므로 뚜껑을 열어 두셔야 콩나물 특유의 비린 냄새가 안 납니다. 중간에 한번 정도 뒤집어 주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콩나물국은 강불로 약 10분 정도 끓이는 것이 좋고 처음부터 뚜껑을 닫고 불을 끌 때까지 유지하거나 무침용으로 데치는 것처럼 뚜껑을 닫지 않는 방법이 냄새가 덜납니다. 뚜껑을 닫았다가 열었다가 반복하면 비릿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한 가지 방법만 활용해서 끓여 주세요.
시금치 손질하기
가급적이면 흙먼지 먼저 털어 주시고 흙이 너무 많이 묻어 있다면 물을 받아 놓은 상태에서 시금치를 넣고 살살 흔들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에 잠깐 데친 후 꺼내서 찬물에 씻을 때 이물질이 제거되므로 너무 깨끗하게 씻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다음 해야 할 일은 뿌리 부분을 한쪽 방면으로 가지런히 정리해 주세요. 나중에 끓는 물에 넣을 때 뿌리 부위 먼저 넣어야 하니까 미리 준비를 해두셔야 한꺼번에 빨리 넣을 수 있습니다. 만약 뿌리부위를 잘라서 줄기들이 따로 놀고 있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빠르게 넣을 수 있게만 정리해 두시면 되고요.
시금치 데치는 시간
시금치는 콩나물보다 더 짧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물이 끓으면 시금치를 넣고 10초 후 한번 뒤집고 바로 꺼내서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게 해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렇게 해야 대략 30초 정도 데치는 것과 비슷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가급적이면 1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 데치는 시간은 '너무 빨리 꺼내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때 꺼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용기 크기, 불의 세기, 시금치를 넣고 꺼내는 방법 등 개인차가 있으므로 처음 데칠 때 기간을 체크해 보시고 무침으로 만들어서 드실 때 적당한 것 같으면 하신 방법으로 계속해서 조리하시면 되고 식감이 무르다 싶으면 시간을 살짝 줄여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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