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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효과를 보는 푼돈 저축 안 하실 거면 안 보셔도 좋아요. 푼돈을 모으는 방법을 실천하시기 전에 먼저 선행되어야 할 2가지가 있는데 가계부 작성 및 선저축입니다.

 

가계부를 작성하면 돈이 보입니다.

이번 달 지출이 얼마이며 다음 달 지출될 항목은 무엇인지 파악이 돼야 푼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생기고 고정적으로 저축할 수 있는 생활 여건이 만들어집니다. 일일이 지출하고 있는 내역을 작성하기가 번거롭고 귀찮아서 며칠 가계부를 작성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1개월만이라도 지출 내역을 파악해보신다면 푼돈을 아끼는데 도움이 됩니다.

 

월급 들어오면 저축 먼저 하는 선저축의 습관화

통장에 소비해도 되는 돈이 많으면 안심하고 소비를 하게 되는데 반대로 돈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고 느낄 때는 불필요하게 돈을 안 쓰려고 노력합니다. 선저축은 이러한 심리를 활용해 돈을 모으는 방법입니다. 월급이 들어오면 먼저 30만 원을 저축해놓고 남은 돈으로 생활비를 쓰게 되면 자연스럽게 기존 소비습관을 고치고 푼돈의 소중함을 몸으로 터득하게 됩니다. 

 

푼돈 저축의 핵심은 절약하는 생활 습관에 있습니다.

지출 비용을 기프티콘이나 할인 쿠폰으로 지불하면 그만큼 저축할 수 있는 푼돈이 생기는데 이보다 더 확실한 짠돌이 절약 방법은 지출을 안 하는 것입니다.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기프티콘이라면 쓰지 않고 현금화시키면 더 많은 저축이 가능하죠.

 

그렇다고 무조건 절약해서 가족이나 자신을 힘들게 하면 안 됩니다. 식료품비, 각종 공과금, 용돈 등 꼭 필요한 지출비용은 정해놓고 시작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지출을 미리 정해놓고 푼돈 저축하는 방법을 실천해야 포기하지 않고 차곡차곡 쌓이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계획을 세울 필요도 없고 첫 달은 5만 원을 목표도 자잘하게 빠져나가는 잔돈 먼저 줄이겠다는 계획을 세우시면 됩니다. 이렇게 작은 것부터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무엇을 어떻게 절약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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